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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에 얼려두었던 냉면 육수 두개를 꺼내 냄비에 받쳐 녹여두었다.
육수는 330g 한 팩씩 포장되어 시판용으로 나와있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했다.
주말이라 둘이 집 근처로 데이트를 다녀왔다.
집에 오는 길에 바지락 만원어치만 사서 집에 와서 삶아 먹었다.
그렇게 대강 먹을 것을 먹고 시간을 보내니 냉면 육수가 얼추 녹아 있었다.
남편이 냉면 육수를 얼른 냉장고에 넣었다.
📍열무 국수 만드는 법
- 냉면 육수를 녹인다.
-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중불로 줄인다. ( 우리는 중면을 사용)
- 5분간 끓인다. (중간에 찬 물 넣지 않아도 됨)
- 열무 김치를 꺼낸다.
- 그릇에 냉면 육수를 담는다.
- 찬 물에 면을 씻는다. (전분이 제거될 수 있게 빡빡 씻는다.)
- 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 면을 돌돌 말아서 예쁘게 육수에 담는다.
- 미원 두꼬집을 육수에 살짝 넣는다.
- 설탕 1티스푼 넣는다.
- 식초 1숟가락 넣는다.(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 열무 김치를 면 위에 올리고 깨를 부셔서 듬뿍 올린다.
육수에 큼지막한 얼음과 새콤한 맛이 더해져 더워지는 날씨에 딱이었다.
아삭아삭한 열무 김치는 면과 조화를 이루어 입 안에서 감칠맛을 만들었다.
냉면 육수는 마지막 남았던 거라서 좀 더 사두기로 했다.
냉동실에 쟁여두고 시원한 여름용 면 요리 해먹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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