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이어서 더 진행된 시험관 과정을 적어보려고 해요.
오늘 진료에서는 난자 채취 날짜가 정해졌어요.
지난번 글은 이곳에 있습니다.
진료
초음파 보고 바로 난소 채취 날짜 말씀해주셨어요. 이틀 후인 이번주 수요일-
많이 자란 난포는 없다는 말에 걱정이 커지긴 했지만 혹시나 난자 채취 조차 못할 정도라 주사만 맞고 계속 미뤄지면 어쩌나 걱정했었거든요.
채취 날짜가 정해지니 난자 채취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어요.
오늘 밤에 맞아야 할 새로운 주사, 질정, 항생제가 추가됐어요.
난자 채취 때 남편 정자 채취도 같이 진행하네요.
저는 수면 마취를 권하지 않으셔서 국소 마취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주사
오늘 밤 10시에 잊지말고 맞아야할 난포 커지게 하는 주사에요. 이 주사를 제대로 맞지 않으면 이번에 시험관을 못하는 거래요. 그만큼 까먹으면 절대 안되는 주사!★
진료비
오늘은 지금까지 진료 본 중 금액이 가장 많이 나왔어요!
모두 비금여 항목이라 정부 지원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시험관으로 더 큰 돈들이 나갈 예정이지만 10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에 후덜덜이네요..
난자 채취 긴장되지만 잘 돼서 얼른 건강한 아이 만나고 싶네요-♥
'건강 > 임신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험관 결정부터 준비 모든 과정 기록 7편-배아 이식 후기 (feat.사탕) (0) | 2024.11.26 |
---|---|
시험관 결정부터 준비 모든 과정 기록 6편-국소 마취 난자 채취 후기 (3) | 2024.11.20 |
시험관 결정부터 준비 모든 과정 기록 4편-세 번째 진료일!세가지 주사 (2) | 2024.11.16 |
시험관 결정부터 준비 모든 과정 기록 3편-두 번째 진료일!주사제 추가 (1) | 2024.11.14 |
시험관 결정부터 준비 모든 과정 기록 2편-시험관 진행 1일차, 주사,먹는 약 (3) |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