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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리발 데이♥

오리발 신고 발차기 하면서 평영 팔 동작하는데 쑥쑥 나가서 시원 시원하고 재밌었다!

 

평영 할 때 선생님이 해준 피드백

-팔 동작이 너무 큼

-팔 찌르고 머리가 나와야함.

-팔 찌르고 킥

 

어제는 피드백 대로 보완이 잘 안됐었는데 오늘 팔 동작이 크다는 말이 도움이 됐다.

팔을 좀 더 작게 하니 머리 나오는 타이밍이 쉬워졌다.

상체를 좀 더 많이 올리고 싶다.

아직 팔 찌르고 킥하는 타이밍이 서툴다.

그래도 자세 교정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

 

선생님이 다음달부터 바뀐다는 소식 

설마 설마 했는데 선생님이 이달까지만 하신다고 ...

반 바꾸고 잘 맞는 선생님이라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는데 급 맘이 편치 않아졌다...ㅠㅠ

은근 수영이 선생님을 많이 타는 운동이다.

남들은 다 맞아도 내가 그 선생님과 안 맞을 수 있다. 안 맞는다는 것은 수영 실력이 잘 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선생님 스타일에 잘 따라갈 수 없어지기 때문이다.

선생님과 잘 맞으면 선생님 한 마디 한 마디가 도움이 되고 그것은 곧 수영 실력 상승에 반영이 된다!

 

암튼 아쉽지만 이미 예정된 부분이니 다음에 오실 선생님과 잘 맞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