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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대전 산성점 아줌마 돈까스 - 집에 오면 생각나는 맛

by neulchae 2024. 7. 22.

안녕하세요.오늘은 돈까스 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대전 산성점에 위치해 있는데요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돈까스더라구요.
근처에 볼일 있어서 시간이 남아 식사할 겸 들어간 집이었는데 방송에도 나온 집이었지 뭐에요 

https://naver.me/xBhFqUkD

 

아줌마돈까스산성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5 · 블로그리뷰 26

m.place.naver.com

아줌마 돈까스

📍주소 : 대전 중구 산서로34-1 1층

📍화-일 11:00~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42-583-6960

 

대전 산성동에 오월드 네거리 길가에 바로 보여요. 

크기도 꽤 있는 편이라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주차

가게 왼편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 찾으면서 가게 외벽에 백종원 아저씨가 돈가스 먹어보는 방송화면이 있었어요ㅎㅎ

메뉴,가격

메뉴는 돈까스랑 돈까스 안주 두가지에요.

차이점은 돈까스는 돈까스 1장+밥/ 돈까스 안주는 돈까스 2장에 밥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돈까스는 9,000원/돈까스 안주는 16,000원입니다

돈까스 맛 후기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스프가 나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걸죽하고 크림스프랑 비슷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입에 맞으실 것 같아요.

가게 내부에 적혀있는 걸 봤는데 밀가루를 볶아 소스와 스프를 만드신다고 해요.

고기는 직접 다진 패티를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돈까스는 일단 크기는 굉장히 커서 식사량이 많으신 분들이나 남자분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처음에 소스에서 사실 좀 실망을 했어요. 이게 시간이 좀 흐른 후엔 생각이 좀 달라졌긴 한데

처음 접해볼 때는 익숙하지 않은 맛이라 맛이 없다라고 느껴졌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새콤달콤한 돈까스 소스 맛이 아니에요.

고소한데 싱겁고 새콤달콤함이랑은 거리가 먼, 돈까스 소스인데 이렇게 한다고?싶은 처음 경험하는 맛이에요.

맛이 없는 건가하고 후회하려는 순간 한 조각 더 먹게 되고, 또 한 조각 먹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뭔가 희한한 느낌이었어요.

고기가 얇게 다져져 있지만 담백하고 그 얇은 고기보다 튀김옷은 더 얇아서 돈까스가 커도 금방 안 질리더라구요.다른 테이블에 어린 아이들도 있었는데 아이들도 1인 1메뉴 시켜서 큰 돈까스를 각자 잘 먹고 있었어요.아직 저 돈까스 맛을 모르고 이 포스팅을 본다면 저라도 그래서 맛이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 할 것 같아요.그러나 저의 보탬도 뺌도 없는 솔직 후기이긴 합니다.

재방문 의사 YES or NO

yes입니다.

첫 맛을 봤을 땐 솔직히 '아 내 스타일이 너무 아닌데, 다신 못 올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어요.

돈까스 크기가 커서 저는 많이 남았는데 포장까지 했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고소+담백함이 생각나는 돈까스에요.

그래서 독특하고 담백한 그 맛이 또 생각나서 재방문 할 것 같아요.

같이 갔던 남편도 또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익숙한 새콤달콤 소스가 아니라 실망하실 수 있다는 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다시한 번 적어봐요.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좋겠다는 것도 남편과 저의 공통된 생각이었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돈까스 맛있게 먹고 갈만한 드립커피 카페를 찾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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