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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 카페 

📍위치 : 대청 호수로 1875로 검색하거나 야호정 검색 후 바로 옆 흰색 2층짜리 건물

📍영업 시간 : 화-일 11:30-19: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0507-1379-0661

✅반려동물 동반 가능(보호자 케어, 하네스 필수)

카페 외부, 전경

삼삼카페는 남편이랑 연애 때 한 번 갔던 곳인데요, 오랜만에 생각이 나길래 주말에 드라이브 하다가 들렀어요

2층으로 된 카페인데요, 옥상에 올라가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에서 내려다 본 대청호수의 전경은 볼 때마다 마음이 탁 트이고 아름다워요.

주말에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렸는데 이 때 잠깐 해가 들어서 뷰 감상하기에 좋았네요.

삼삼 카페는 한 쪽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야가 시원한 게 장점인 카페에요.

카페 내부

2층은 사람이 많아서 카메라에 많이 담진 못했고 1층의 전체적인 모습 영상에 담아봤어요.

영상에 나오는 반대편이 창가라 그곳에 손님들이 앉아있었고 저희도 앉아있었어요.

메뉴판과 추천메뉴,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네요

케이크와 쿠키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밥을 먹고 나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만 시켰었는데 얘기를 한 참하다가 진열되어있는 

쿠키를 보니 먹고 싶어져서 하나 샀어요 

이래서 제품 진열이 중요한가 봅니다.ㅎㅎ 내놔야 팔려요 

처음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만 시켰다가 황치즈 쿠키 하나 추가한 사진 ㅎㅎ

황치즈 쿠키 텁텁하고 구수한 치즈맛 강해서 호불호 좀 있긴 하겠지만 저는 취향에 잘 맞는 맛이었어요

꾸덕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커피랑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그래도 왔으니 2층도 한 번 올라갔다왔어요

작은 계단 하나를 올라가면 바로 2층이에요 

연애 때 앉았던 자리인데 가구들이랑 배치가 조금씩은 바꼈어요.

저 책장은 그대로였고 그 위에 소소하게 판매하는 제품들이 생겼더라구요.

이렇게 천연 오일이랑 마스킹 테이프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마무리

저는 아무래도 추억이 있는 곳이라 더 특별하고 좋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주말임에도 한적한 편이라서 대청댐 근처 드라이브 갔다가 들르기 좋아요.

커피도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느끼기에 산미가 별로 없고 괜찮았어요.

예쁜 카페 여러군데를 다녀보는 것도 재미있고 마음에 드는 단골 카페가 있는 것도

꽤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오늘도 제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