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리발 데이♥오리발 신고 발차기 하면서 평영 팔 동작하는데 쑥쑥 나가서 시원 시원하고 재밌었다! 평영 할 때 선생님이 해준 피드백-팔 동작이 너무 큼-팔 찌르고 머리가 나와야함.-팔 찌르고 킥 어제는 피드백 대로 보완이 잘 안됐었는데 오늘 팔 동작이 크다는 말이 도움이 됐다.팔을 좀 더 작게 하니 머리 나오는 타이밍이 쉬워졌다.상체를 좀 더 많이 올리고 싶다.아직 팔 찌르고 킥하는 타이밍이 서툴다.그래도 자세 교정이 되고 있는 느낌이다! 선생님이 다음달부터 바뀐다는 소식 설마 설마 했는데 선생님이 이달까지만 하신다고 ...반 바꾸고 잘 맞는 선생님이라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는데 급 맘이 편치 않아졌다...ㅠㅠ은근 수영이 선생님을 많이 타는 운동이다.남들은 다 맞아도 내가 그 선생님과 안 맞을 수 있..
마의 장벽 같았고 브레이크 걸었던 접영이 드디어 조금씩 느는 느낌이 든다!입수할 때 웨이브, 입수킥,스트로크,출수킥,스트로크 힘, 타이밍.이 모든 게 혼돈이었다. 전혀 감이 잡히지 않고 따로 놀아서 움직임이 연결이 안 됐다.연결이 안되니 중간에 자꾸 멈추게 됐었다.물론 접영을 배운지 한 달도 안되긴 했지만 하루라도 빨리 잘 되는 영법으로 수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수영 강습에서 접영을 처음 배우긴 했었지만 그렇게 체계적으로 배운 느낌은 아니다.단체 레슨이라는 한계를 인정하는 건 인정하는 것이고, 내가 느낀 강습에 대한 느낌 또한 솔직하게 적어보는 것이다. 분명 강사분 마다 다를 것이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강사가 몇 번 움직임을 보여주면 뺑뺑이를 돌며 알아서..
자유형, 배영 웜업 각 두바퀴 씩하고 잘 안하는 평영을 했다.평영에 애정이 있다.평영을 강습으로 배우지 않고 혼자 자유 수영 다니면서 유튜브 & 평영 잘하는 사람들 보고 따라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 더 잘하는 자세를 만들어갔다. 수영 자세를 독학하면 잘못된 자세가 굳어져 강습 받을 때 힘들다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더 정확한 정보를 찾아 따라했다.강습에서 평영으로 지적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나 혼자만의 힘으로 얻은 영법이라 그런지 평영에 애정이 가고 기분이 좋다.평영을 독학으로 성공하자 똑같은 방법으로 접영 익히는 게 될까 싶었다.반신반의로 해봤지만 역시나 접영은 무리였다.내가 썩 내키지 않았던 수영 강습을 신청하게 된 건 접영 때문이었다.아주 어릴 때 강습 받고 오랜만이라 중급반부터 신청해서 자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