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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LC같이 풀기에서 말씀드렸던 토익 RC 풀기를 해볼거에요 

제가 공부하는 문제집은 지난번 LC문제집과 동일한 책 RC버전이에요

 

10회짜리라서 꽤 두꺼워요. (무거우니까 인터넷 배송 추천추천 )

일단 이것도 뒤에 마킹할 수 있는 면이 따로 있으니까 그것부터 잘라서 놓고 75분 타이머 맞춰놓고 문제 풀 준비를 해요 !

저작권 및 이 문제집을 푸실 분들도 있기때문에 문제집 안쪽 푸는 부분은 올리지 않을게요 ! (스포는 나빠요)

역시 리딩은 시간도 부족하고 시간이 부족하니까 읽어도 무슨 말하는건지 모르는 부분도 있고 

뭐 이렇게 같은 말을 꼬아놨나 싶은 부분도 있고 늘 그렇네요 ㅠㅠ 

그래도 여차저차 달려서 다 풀고 채점을 해요 

 

 

 

결과는 본 시험 볼때보다 훨씬 안틀린 편이에요 

아무래도 긴장을 덜하니까 그럴거에요

일단 PART5/6/7 각각 몇개씩 틀렸는지 무엇을 틀렸는지 파악해요!

그리고 찍어서 맞춘것등 확실히 알고 풀지 않은 별표친 것들도 같이 챙겨요 

 

PART5

 

 

 

일단 PART5 틀린거랑 별표친거 ㅠㅠ

저 문제집 해설을 보면 문제마다 무슨 유형인지 키워드가 적혀있거든요

어휘 문제면 명사어휘인지 형용사 어휘인지 부사어휘인지

문법 문제면 To부정사/ 접속사/관계사절 등등등 이렇게 문제의 키워드가 적혀있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틀린 문제에 그 키워드들을 적어보았어요

키워드를 적으면 내가 주로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를 볼 수 있어요.

저를 예로 들면 오답과 별표가 어휘 문제에서 많이 나왔다는걸 볼 수 있어요 ㅠㅠ

 

PART5를 꼼꼼히 체크하고 다음 PART7으로 넘어갔어요 

 

제가 PART6는 이번에는 오답이 없어서 그런건데 마찬가지로 무슨유형을 틀렸는지 체크해서 복습해요.

단, PART6지문의 흐름 파악도 중요하기 때문에 1문제라도 틀렸다면 그 해당 지문의 문제를 다시 다 푸는 편이에요! 

 

 

PART7

 

 

분명 시간이 더 있다면 한문제라도 더 오답을 줄일 수 있는 파트7...

시간의 압박과 지문 길이의 압박때문에 머릿속에서 내용 정리도 안되고 헤매게 되는것 같아요 

 

저는 문제집에 처음 풀때는 거의 표시를 안하거나 하더라도 연필로 아주 조금 표시하면서 풀어요.

그리고 정답 체크는 책에 하지 않고 마킹을 바로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채점 다하고 틀린 문제를 풀 때 표시를 그때 해요

 

어떻게 표시하냐면, 만약 186번부터 190번까지의 문제중에 1문제라도 틀렸다하면 아예 그 틀린문제가 포함된 지문에 있는 

문제들을 싹다 다시 풀어요. 

 

지문을 다시 읽으면서 186번부터 그 답을 찾은 근거 문장에 형광펜 표시를 해요.

PART7은 지문들 사이의 연관성과 문맥의 뉘앙스들을 볼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틀린 1문제만 짚고 넘어간다면

다음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또 어려울 수 있어요.

 

저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한번 할때 꼼꼼히 해두면 좋은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오답노트라고 까지 할 것 까진 없지만 풀면서 까먹을것 같은 문법이나 단어 등을 정리해요

간단히 적는 건데도 시험 보는날 앉아서 멍때리는 타이밍에 잠깐 쓱 보기 좋아요~

8월 마지막 주 토익시험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모두모두 이번 시험 잘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