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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

 

5월31일에 본 토익 시험 성적이 나왔다.

 

공부한 보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르긴 올랐다.

공부한 책은 ETS에서 나온 토익 정기시험 5회짜리 기출문제집 LC와 RC 모두 풀었고 그 다음에는 문제집을 더 사진 않았고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 

1회차당 문항수가 적지만, 지금까지 업로드된 회차가 굉장히 많다.

문제 난이도도 어느정도 있어서 그렇게 쉽지도 않다. 다 풀고 난 다음 강의도 제공돼서 굉장히 유익했다.

 

토익을 처음 시작한게 교양시간수업.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잘 진행해 주셔서 그때 첫 시험에 비해서 300점 가량 많이 올랐었다.

그 후에 토익 성적이 정말 필요해서 공부할때는 이 문제집 저 문제집 가리지 않고 양치기로 많이 풀었다.

 

근데 결국 시작과 끝은 난 그냥 해커스로 한다. 뭔가 그냥 기본에 충실한 기분. 

 

작년에 950이 나와서 좀 더 욕심 내보려고 다시 봤더니 또 똑같이 950이어서 시간과 돈이 너무 아깝고 괜히 억울한 감정마저 들었었는데

이번에 20점이나 올라서 기분이 좋다.

근데 왜 늘 RC가 저 자리인건지..RC는 정말 안오르는구나..

 

 

어떤 시험이든 고득점에서 조금씩 나아지는건 힘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