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 공원에서 조깅하기- 대전 산책, 운동하기 좋은 곳

매일 아파트 단지에서만 러닝하다가 새로운 곳에서 뛰어보고 싶어서 차를 끌고 나갔다.

너무 멀지않고 운동하기 적당한 곳이 없을까하다가 사정 공원으로 정했다.

사정 공원은 주차장이 여러개일만큼 꽤 넓다. 

나는 식물원 근처 1주차장에 주차했다. 아무데나 주차해도 될만큼 주차 자리가 넓었다.

겨울답게 주변 산에 눈이 쌓여 있었다. 

산책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였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날이 따뜻해지면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놀 수 있겠다.

3분 러닝,2분 걷기 한 세트로 6세트하고 집으로 왔다.

주변이 산이라서 추울 것 같지만 그렇게 춥진 않았고 운동하니까 금방 땀도 났다.

저녁엔 남편이랑 같이 하고 있는 계단 타기.

어제는 17층 4번 왕복에 성공했다.

체중은 다이어트,운동 시작 일주일째고 2kg이 빠졌다.

밥은 거르지 않는 대신 양을 절반 이하로 줄였는데 배가 고프긴 하다.

그치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언제 목표한 10kg 감량을 할까 싶지만 한 단계 한단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