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건물 대전 유성 수통골 카페 공간 태리

지난 주말,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남편과 드라이브겸 다녀왔어요.

바로 대전 수통골에 위치한 '공간 태리'라는 카페입니다.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더라구요,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싶어져서 가봤어요.

공간 태리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9

📍월-일 11:00~21:00 20:30 라스트 오더

📍0507-1325-2102

📍가게 앞 주차장, 수통골 공용 주차장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공간 태리. 

수통골은 대전 사람들이 나들이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주말이라 차들이 줄을 잇고 있었어요.

이미 공간 태리와 봉이 호떡 건물이 한 건물처럼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여요.

저희는 이때만해도 같이 운영하는 영업점인 줄 알았는데 각각 다른 영업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조금만 가까이 가도 다 담기지 않은 건물 크기...

곡선형의 독특한 건충 형태에요.

건물에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날씨가 따뜻한 계절엔 이곳도 이용할 수 있겠어요.

표지판에 외부 음식 반입 금지에 대한 말이 써져 있었어요.

바로 옆이 봉이 호떡이라 많은 사람들이 봉이 호떡을 들고 들어 오는지 봉이 호떡 실내 반입 금지라고 써져 있었어요.

야외 테이블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봤어요.

식사를 하고 온 저희는 커피만 주문해봤어요.

카페라떼 6,000

바닐라라떼 6,500

마들렌이나 스콘, 케익,주스 같은 간식 종류도 있어요.

주문 후 진동벨을 줘서 일단 자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공간 태리는 총 3층까지 있고 계단과 엘리베이터로 이동 가능해요.

3층은 노키즈존이라고 하네요.

계단으로 올라갈 때 보인 벽면의 크리스마스 장식과 바닥의 트리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긴 하네요~

곳곳의 인테리어들이 예뻐요.

자리가 많이 없어서 3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3층에서 내려다 본 등산로 풍경이에요.

3층 한 쪽 벽면엔 책장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그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봤습니다~

자리를 잡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커피를 받은 남편이 올라왔어요.

커피 한 잔 씩 하면서 이야기하고 아이패드로 책을 읽었어요.

보통 이렇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카페들은 커피 맛은 별로일 때도 있는데 커피맛도 괜찮았어요.

특출난 맛은 아니지만 기본엔 신경쓴 커피 맛이었어요.

데이트하고 드라이브 하면서 찾기 괜찮은 분위기 있는 카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