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정부 제도입니다. 최신 소득·재산 기준과 간편 신청방법, 유의사항을 빠짐없이 확인하세요!
1.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EITC: Earned Income Tax Credit)**은 대한민국 정부(국세청)에서 저소득 근로자나 자영업자, 종교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소득이 있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부가 세액공제 또는 현금성 지원 형태로 금액을 지급함으로써, 근로 의욕을 북돋우고 실질 소득을 늘려주는 취지가 있습니다.
- 제도 도입 배경: 2009년, 미국의 EITC 제도를 참고하여 도입.
- 혜택 대상: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지만,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며 재산이 과도하지 않은 가구.
- 목적: 저소득층의 근로 장려 및 소득 증대, 생활 안정 지원.
핵심 요점:
- 근로장려금은 해마다 소득 기준과 재산 기준 등이 조정됩니다.
- 소득세를 환급받는 개념과 유사하지만, 근로장려금은 실제 **‘현금 지급’**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2023~2024년 근로장려금 제도 주요 변화
매년 정부 정책과 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근로장려금 제도 역시 소폭 바뀝니다. 2023년~2024년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 소득 기준 일부 상향
- 저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연 소득이 기존보다 조금 더 높아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별 상한선이 조정되어, 더 폭넓은 대상에게 혜택이 돌아갑니다.
- 재산 기준 변화
-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분이 반영되어 재산 평가 시 공시지가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재산 합계액이 일정 금액(예: 2억 4천만 원)을 초과하면 장려금이 줄어들거나 받을 수 없습니다.
- 반기 신청 제도 안정화
- 근로소득자(직장인)는 상·하반기로 나눠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상반기는 9월 초중순, 하반기는 3월 초중순에 접수해 연 2회로 나누어 지급받습니다.
- 간편 신청 서비스 강화
-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앱(손택스), ARS 등 비대면 접수가 확대되어, 빠르고 쉽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 특히 ARS 대상자에게는 국세청에서 안내문을 개별 발송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자영업자 검증 강화
- 자영업자는 매출 누락이나 불성실 신고 시 적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전자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 현금영수증 등 자료를 면밀히 대조하므로 정확한 신고가 중요합니다.
3. 근로장려금 종류와 가구 유형
근로장려금은 크게 가구 유형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집니다.
- 단독가구: 배우자나 부양 자녀가 없는 1인 가구.
- 홑벌이가구: 배우자가 있거나 부양 자녀(만 18세 미만)가 있으나 맞벌이가 아닌 경우.
- 맞벌이가구: 부부가 모두 소득(근로·사업소득 등)이 있는 경우.
자녀장려금도 함께 알아두기
- 자녀장려금: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대상으로 추가 지원.
-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동시 신청 가능.
- 소득 기준 및 재산 기준이 근로장려금과 유사하나, 지급액이 달라 자녀 1인당 일정 금액(약 70~80만 원 수준)을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Tip: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과 지급액 한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본인의 가구 유형을 먼저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소득 기준 & 재산 기준)
4.1 소득 기준
2023~2024년 예시(실제 금액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신 정보 확인):
- 단독가구: 연 소득 2,200만 원 이하
- 홑벌이가구: 연 소득 3,200만 원 이하
- 맞벌이가구: 연 소득 3,800만 원 이하
주의: 이 소득은 부부 합산 기준일 수 있으므로, 맞벌이라면 부부 소득을 모두 더해야 합니다.
4.2 재산 기준
- 재산 합계액(부동산, 자동차, 예금, 주식, 회원권 등)이 2억 4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기준일(대체로 6월 1일) 기준으로 평가.
- 재산 합계가 1억 4천만 원을 초과하면 근로장려금 일부가 감액될 수 있으며, 2억 4천만 원을 초과하면 전액 지급 제외될 수 있습니다.
4.3 가구 유형
- 단독가구: 배우자·부양자녀·65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경우.
- 홑벌이가구: 배우자(소득 없음) 혹은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 맞벌이가구: 부부가 모두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 신청 전 본인의 가구 유형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해야 소득 기준을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5. 근로장려금 지원 금액 계산 방법
근로장려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가구 유형별 지급 상한도 존재합니다.
- 소득 구간별 산식
- 일정 구간까지는 지급액이 증가하다가, 그 구간을 넘으면 지급액이 점차 감소하는 구조입니다.
- 예: (근로소득 × 일정 배율) - 일정 금액 = 최종 지급액 (가구 유형별로 배율과 공제액 다름)
- 최대 지급액(예시)
- 단독가구: 최대 150만 원
- 홑벌이가구: 최대 260만 원
- 맞벌이가구: 최대 300만 원
- 자녀장려금
- 부양 자녀 1인당 최대 약 70~80만 원(매년 변동)
- 근로장려금과 별도로 추가 지급
- 감액 사례
- 재산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일부가 감액
- 신청 기한을 놓쳐 기한 후 신청을 하면 10% 정도가 줄어듦
팁: 국세청 홈택스에서 ‘근로장려금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본인 소득 정보를 입력해 대략적인 지급 예상 금액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6.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
근로장려금은 크게 정기 신청, 기한 후 신청, 그리고 반기 신청(근로소득자 대상) 제도가 있습니다.
- 정기 신청
- 매년 5월에 진행(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유사).
- 5월 한 달 안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통상 9월 중에 지급됩니다.
- 기한 후 신청
- 정기 신청 기간을 놓쳤을 경우 6~11월 사이에 별도 신청 가능.
- 감액(10% 전후) 규정이 적용되어 정기 신청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 반기 신청
- 근로소득자만 해당 (자영업자 제외).
- 상반기 소득: 9월 1일~15일 신청 → 12월 중 지급
- 하반기 소득: 다음 해 3월 1일~15일 신청 → 6월 중 지급
- 연 2회로 나누어 수령할 수 있어, 목돈을 연 1회 받는 부담 대신 생활비 보완에 도움이 됩니다.
7.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홈택스, 모바일, ARS, 세무서)
근로장려금은 온라인(홈택스, 모바일), 전화(ARS), 오프라인(세무서 방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7.1 홈택스(PC) 온라인 신청
- 홈택스 접속: 국세청 홈택스
- 로그인: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 인증(카카오, 네이버, 패스 등) 활용
- 근로장려금 신청 메뉴: 상단 ‘신청/제출’ 탭 클릭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하기’
- 안내문 입력 or 직접 입력:
- 국세청 안내문(우편/문자) 수령 시, 안내문에 기재된 개인 인증번호 입력
- 안내문이 없으면 본인 소득·재산 정보를 직접 입력
- 소득·재산·가구 정보 확인: 자동조회된 정보와 실제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 후 제출
- 접수 완료: 전자 접수증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PDF로 저장
7.2 모바일 앱(손택스) 신청
- 손택스(모바일 홈택스) 앱 설치: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손택스’ 검색 후 다운로드
- 로그인: PC 버전과 동일하게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 근로장려금 신청: 앱 메인 화면 → 근로장려금 메뉴 선택
- 안내문 인증 or 직접 정보 입력
- 제출: 입력 내용 확인 후 제출 → 모바일 접수 완료 화면 확인
7.3 ARS(자동응답) 전화 신청
- 안내문 확인: ARS 간편신청 대상자에게 국세청이 사전에 우편이나 문자로 안내
- ARS 번호: 1544-9944 (국세청 대표 ARS)
- 개인정보 인증: 주민등록번호 + 안내문 인증번호 입력
- 소득·재산 정보 확인
- 신청 완료: 통화 종료 시 자동 접수
7.4 세무서 방문 신청
- 준비 서류: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 재산 증빙서류(필요시)
- 세무서 민원실 방문: 주소지 관할 세무서 또는 가까운 세무서
- 신청서 작성: 근로장려금 신청서를 수기로 작성 or 직원 도움받아 작성
- 접수 완료: 접수증 또는 신청서 사본 확인
8. 준비 서류와 주의사항
- 소득 증빙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급여 명세서 등
- 사업소득자는 사업장 현황신고서, 매출액 증빙, 종교인소득자는 소득명세서 등 확인
- 재산 증빙
- 부동산 등기부등본, 전·월세 계약서, 자동차 등록증, 금융자산 잔액증명서 등
- 국세청이 공시지가와 금융 정보 등을 이미 대부분 파악하므로, 사실과 다른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음.
- 가구원 증명
- 배우자, 자녀, 65세 이상 직계존속 등 부양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 자녀장려금을 받으려면 자녀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함.
- 정확성
- 허위나 누락이 적발되면 추후 환수 또는 가산세 부과 가능.
- 고의가 아니더라도 정보가 달라지면 국세청이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액 조정할 수 있음.
- 신청 기한 엄수
- 정기 신청(5월)을 놓치면 기한 후 신청으로 **감액(약 10%)**이 발생.
- 반기 신청은 근로소득자만 가능, 자영업자는 연 1회(정기 신청)만 가능.
9. 근로장려금 지급 일정 및 수령 방법
- 정기 신청
- 5월 신청 → 약 3~4개월 심사 → 9월 중 지급
- 기한 후 신청
- 6월,11월 신청 → 심사 후 **추가 12개월** 소요 → 감액된 상태로 지급
- 반기 신청
- 상반기 소득: 9월 중 신청 → 12월 지급
- 하반기 소득: 3월 중 신청 → 6월 지급
수령 방법:
- 신청 시 기재한 본인 명의 은행 계좌로 입금.
- 계좌 정보 미기재 시 국세환급금 통지서 발송 후 우체국 등에서 수령.
10.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재산 기준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포함되나요?
A1. 네, 자동차, 오토바이 모두 재산에 포함됩니다. 시세 반영보다는 ‘기준 가액’을 적용하므로, 구체적인 금액은 국세청 지침을 확인하세요.
Q2. 기한 후 신청을 했더니 장려금이 깎였어요. 왜 그런가요?
A2. 기한 후 신청 시 10% 감액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정기 신청 기간 내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Q3. 맞벌이가구인데 배우자 소득이 매우 적습니다. 그래도 맞벌이로 분류되나요?
A3. 배우자가 한 달이라도 근로소득(또는 사업소득)이 있었다면 맞벌이가구로 보며, 가구 유형별 소득 기준과 지급액이 달라집니다.
Q4. 자영업을 폐업했는데, 해당 연도 소득이 있다면 근로장려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A4. 해당 과세연도에 사업소득이 존재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폐업 이후라도 이미 발생한 소득이 국세청에 신고되어 있다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5. 반기 신청은 자영업자도 가능한가요?
A5. 아니요. 반기 신청은 근로소득자만 해당하며, 사업소득자는 정기 신청만 할 수 있습니다.
11. 근로장려금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제도
- 자녀장려금
-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 대상.
- 근로장려금과 동시 신청 가능.
- 기초생활수급제도(기초생활보장)
-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으로 구성.
-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이하인 경우 지원.
- 실업급여
- 고용보험 가입자가 실직 시, 요건 충족 시 기간별로 구직급여 수령.
- 청년·저소득층 주거 지원
- 각 지자체별 월세 지원,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 교육비 지원
- 저소득층 대상 교육비, 방과후 수업 지원비, 급식비 등 혜택이 존재.
이 외에도 정부24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최신 경향 및 유의사항
- 온라인·모바일 간소화 강화
- 포털 간편 로그인(카카오, 네이버, PASS 등)으로 홈택스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 대부분의 정보가 자동 불러오기 되므로, 정확한 정보 확인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 공시지가 상승 영향
-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재산 기준 초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주택 소유자, 전세나 월세 거주자의 보증금 등이 재산 가치로 포함되니 꼼꼼히 계산해야 합니다.
- 데이터 연계 강화
- 국세청이 4대보험, 금융기관, 카드 매출 등과 데이터를 연계해 매출·소득 누락을 엄격히 조사합니다.
- 허위 신청이나 과소 신고는 추후 불이익(환수+가산세)으로 이어집니다.
- 반기 신청 수요 증가
- 월급 생활자를 중심으로, 반기마다 소득을 나누어 신고해 생활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 불복 및 이의신청 제도
- 만약 지급 제외나 금액 축소 결정이 부당하다고 느끼면,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 소명을 할 수 있습니다.
13. 결론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이 놓치지 말아야 할 가장 대표적인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 매년 변동되는 소득 기준과 재산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고,
- 신청 기간(정기·기한 후·반기)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더불어 자녀장려금, 기초생활보장, 청년 월세 지원 등 다른 복지제도와 함께 살펴보면 한층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정기 신청 기간인 5월을 눈여겨보고,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ARS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재산·소득 정보를 투명하게 기입하면, 몇 달 뒤 9월(또는 반기 지급 시 12월, 6월 등) 큰 보탬이 될 만한 지원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핵심 키워드 요약
- 근로장려금
- 근로장려금 신청방법
- 소득기준, 재산기준
-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
- 정기신청, 기한 후 신청, 반기신청
- 국세청 홈택스, 손택스(모바일), ARS 신청
- 자녀장려금
- 2023~2024년 최신 경향
위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엔진에서 근로장려금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많으니, 이 글을 참고해 빠르고 정확하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가정 경제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니, 중요 정보를 꼭 놓치지 말고 정확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Tip) “공식 정보” 최종 확인하기
이 글은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나, 법령 개정이나 국세청 지침 변경 등으로 인해 실제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관할 세무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본인의 조건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국세청 홈택스: https://www.hometax.go.kr
- 정부24: https://www.gov.kr
- 세무서 민원실 문의
여기까지 근로장려금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전해드린 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및 최신 정보 안내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공감(좋아요)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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